정부, SK하이닉스 주도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한다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공장(M17) 증설은 보류 중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7:01]

정부, SK하이닉스 주도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한다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공장(M17) 증설은 보류 중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08/02 [17:01]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여주시장을 면담하고 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시설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7년 공장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등의 주도로 총사업비 12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분야 대표적인 민간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전력 시설 구축 관련 인허가절차를 완료하는 등 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부분의 행정절차 및 지자체 인허가를 마무리됐다. 이제는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협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여주시와의 협의 등 남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했다.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회의에 앞서 진행한 여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용인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여주시의 협조를 요청하고 인허가 관련 쟁점의 해결을 위해 산업부도 적극 중재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지자체 및 업계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인허가 문제로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 인허가 관련 쟁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SK하이닉스 부사장, 용인일반산단(SPC) 이사 등이 참석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중앙정부 지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반면 청주시 또한 'SK하이닉스 투자 지원을 위한 관련 부서 TF팀'을 운영하며 적극 지원했지만 SK하이닉스는 청주 반도체 공장(M17) 증설은 보류 중이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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